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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시흥시민 실천연대 정범래씨, 정왕역 앞 1인시위

인터넷언론인연대 | 기사입력 2019/07/19 [23:02]

"힘내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시흥시민 실천연대 정범래씨, 정왕역 앞 1인시위

인터넷언론인연대 | 입력 : 2019/07/19 [23:02]

 

▲ 시흥시민 실천연대 정범래씨.     © 인터넷언론인연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민적 공분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시흥시에서도 한 시민이 일제불매 운동과 관련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시흥시민 실천연대 회원 정범래씨는 지난 16일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7시부터 8시 반까지 4호선 정왕역 앞에서 일제불매운동과 관련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또 정 씨의 이 같은 움직임에 일부 시흥시 주민들이 함께 하면서 앞으로 1인 시위는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다음>카페 ‘정왕동사는이야기’와 ‘배곧신도시총연합’은 정왕역 오이도역 정왕 E마트 앞, 배곧 롯데마트 앞 등의 4곳에서 집회를 하겠다며 신고를 해 놓은 상황이다. 또 오늘(19일) 18시 30분에 배곧 롯데마트앞에서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시흥의 한 병원 재직 중인 정범래씨는 7월19일 아침 4호선 정왕역 앞에서 ‘NO BOYCOTT JAPAN’  ‘일제불매’  ‘일제 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라고 쓰여 있는 피켓을 들고 일본제품 불매를 외쳤다.


그는 유인물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 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합니까?”라고 따져 물으면서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일본의 행태에 너무나도 화가 나서 스스로 나서서 하는 불매운동이다. 방송이나 언론에서 불매운동하자고 캠페인 하는 것도 아니다. 국민의 가슴 속에서 하나하나 불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지만 밖으로 큰 내색하지 않고 조용히 일상적으로 쓰던 제품 안 쓰고 꼭 써야하는 물건이 있다면 일본제품이 아닌 국산품이나 다른 나라 제품을 이용하고 일본맥주 안 먹고, 일본차 안사고, 일본여행을 가지 않음으로써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예전에 일본이 우리 땅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걸고넘어지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가고 했을 때 일시적으로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졌다”면서 “그러다 이내 잠잠 해 졌다. 그렇지만, 이번엔 다른 것 같다. 분명히 이번에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정 씨는 또 “우리 국민들 제대로 화났다”면서 “우리국민들 제대로 화가 나면 백만 명씩 촛불을 들고 일어나 저 나쁜 대통령도 끌어내렸던 자랑스런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베가 제대로 화나게 했다”면서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G20회담을 개최하면서 일부러 우리나라 대통령만 빼고 회담하는 유치찬란한 짓을 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 모든 사태가 ‘위안부 재협상’ 그리고 ‘일제 강점기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된 치졸한 보복임을 알 만한 국민들은 다 안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양보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그것은 국가와 국민의 정신, 우리의 정체성과 관련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씨는 이 같이 강조한 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서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이 큰 분노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일본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또 “여러분들이 손에 들었던 작은 촛불이 큰 들불이 되어 역사를 바꾸었듯이 일본제품 불매하기, 일본여행 가지 않기 등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일본과의 무역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보고 가해자에게 사과하라는 소리는 하지 말라”면서 “진정한 사과는 피해자가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라고 할 때까지 사과해야 진정한 사과다. 이번 전쟁에서 이길 때까지 일본이 우리에게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할 때까지 우리는 아니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은 끝까지 저들과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범례씨는 1인 시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분위기가 너무 좋다”면서 “. 지나는 사람들과 눈을 맞추는데 가면서 엄지 척 하시는가 하면 주먹을 쥐어주는 분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18일)는 지나가던 아가씨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고 가시면서 ‘불매운동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셨다”면서 “캔 커피를 주고 가시는 사람도 계시고 옆에서 같이 사진 찍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정 씨는 계속해서 “반응이 너무너무 좋다”면서 “일본 욕 하고 가시는 분도 있다. 국민들이 하나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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