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빅.토.리.아
김종환 | 입력 : 2019/09/16 [22:57]
장미처럼 가시를 많이 가질 필요는 없다. 꾸지나무처럼 상비용으로 큼직한것 몇 개만 지니면 된다. 빅토리아 밤에 피는 얘는 비상용으로 이정도는 갖고 있어야 했을 것이다. 아직 한번도 이 가시에 찔렸다는 보도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지만 혹시 내색을 안했을수도 있다. 나처럼. 참고로 바보같이 아래서 뛰어 오르는 깨구락지는 찔리고 달아나지만 우아하게 위에서 내려오는 벌은 안찔리고 달콤한 꿀을 먹고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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