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흥예총은 2월22일 오후4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8차 시흥예총 정기총회 및 제9대 시흥예총 회장선거'를 개최, 최찬희 현 회장이 재임하게 됐다.
대의원 40명의 투표를 진행된 선거에서 최찬희 현 회장은 26표를 득해, 14표 득표한 이승신 무용협회 시흥시지부장을 누르고 제9대 시흥예총 회장에 당선됐다. 앞으로 임기는 4년이다.
최찬희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공약에서 말씀드린대로 힘 있는 시흥예총, 미래를 준비하는 시흥예총, 사무국의 내실화 등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찬희 회장의 3대 공약을 아래와 같다.
회원들 간의 화합과 이익 대변은 물론, 예술인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의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며 전문 예술단체로서 창작활동을 통해 시민의 예술문화의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생태문화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시흥시 문화예술 정책에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그 책임을 실천하여 예총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품격 있고 힘 있는 시흥예총을 만들겠습니다. 시흥예총의 발전과 안정적인 지역 예술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기획하고, 문화예술부문 예산의 지속적인 증액과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꾸준히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건립과 관련하여, 그 공간은 예술인의 창작과 실험, 발표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체임을 깊이 인식하고, 예술적 표현이 잘 드러나도록 기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편리적하고 쾌적한 최적의 전문 공간으로 건립되도록 협의와 조언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재단의 창립에 있어 지역 예술인과 지역 문화예술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더불어 문화예술 예산의 확대를 통해 지역 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시흥예총 30년사』의 발간을 통해 예총의 정체성 확립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젊은 예총을 만들기 위해 청년 회원과 지역 내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입회시켜 창작 활동의 기회를 확대, 부여하여 시흥예총의 활력과 미래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도록 육성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네트워크(가칭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 /예향사)를 결성을 추진해 그 공간 속에서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유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시흥예총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시민의 1인1예(1人1藝)의 예술적 체험과 향유를 통한 저변을 확대하고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기획, 실행, 평가, 정산(e-나라도움) 등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키워가겠습니다. 시흥예총과 관내의 생활 예술인들과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정립하여, 상생과 예총의 위상 재고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해외 문화교류를 추진하여 우리 예술의 우수성과 알리고 상대국의 예술을 이해하며, 단순한 교류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안목과 예술적 지평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의 업무적 역량강화를 위해 투자와 교육을 확대하여 예총의 지속적 발전과 회원 단체에 보다 더 질 높은 전문적인 업무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총 홈페이지의 개선을 통해, 예총과 회원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일정과 홍보 내용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공유하고, 관객으로 이어지도록 홈페이지 전면 개편하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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