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시흥시민 모두 다 꽃 입니다”저서 『어린이 헌법』 교보문고 오늘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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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시처럼 풀어쓰고, 동요, 가요 등 노랫말 속에도 헌법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헌법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헌법을 실천하고 지키는 헌법기관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헌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역사와 인물이야기도 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헌법을 잘 모르거나,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헌법』 저자인 임병택 시장은 헌법은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 속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헌법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꿈으로 책을 출간했다.
어려운 단어나 어른들의 언어가 아닌 엄마가 불러주는 동요처럼,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처럼, 따뜻하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임병택 시장은 몇 년 전부터 어린이 헌법책을 출간하기 위해 구상해 왔고,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집필에 임했다고 했다.
임 시장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헌법을 깊이 사랑한 법대생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에서 일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30대에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어 8년을 일했다. 2018년 시흥시장에 당선되어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에서 두루 일한 경험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헌법이야기를 책속에 담아 낸 것이다.
헌법 속에 담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행복할 권리 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소중한 가치들을 책속에 풀어냈다.
임병택 시장은 ‘오늘의 책’ 선정에 대해 “무척 고마운 일입니다. 교보문고 선정위원들께서 이 책의 의미를 이해해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입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적으로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 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행복할 권리를 헌법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과 선한 영향력,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로 전파되길 희망했다.
임 시장은 “헌법을 알리고 싶었던 것은 누구나 어떤 모습이라도 사람으로서 소중한 가치를 가진 존재이며, 헌법은 바로 우리들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한 ‘약속’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고, 이 글을 읽은 그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하고 도움준 분들의 조언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헌법은 130조로 이뤄져 있다. 그중 중요한 50여 조문만 읽어도 내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는,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누구도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사람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임 시장은 피력했다.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정치를 하고자 하는 시장으로서 인간의 존엄과 행복, 그리고 평등을 위한 정책 실천에 주력하고 있은 임병택 시장은 청와대, 국회, 헌법재판소, 언론 등 모두가 헌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길 희망했다.
한편 시장실 입구에는 류형선 작사. 작곡의 ‘모두 다 꽃이야’ 노랫말이 새겨져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민 모두 다 꽃 입니다”라는 문구로 시장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행복할 권리를 전파하고 있다.
“이 헌번 책을 다 읽고 나면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얼마나 소중한 우리들인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된 권리
바로 사람으로서의 소중함과 가치
평등하게 배우고, 대접받고, 성장할 권리
행복을 찾을 권리와 행복할 권리“
-『어린이 헌법』 저자 임병택 시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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