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경기도서핑협회 회장에 이승복(48) (주)광진알디아이 대표이사가 최근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돼 경기도체육회의 인준을 받았다. 12일에는 11개 지역 서핑협회와의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도서핑협회는 지난 2021년 경기도체육회의 인정단체로 승인받았다. 경기도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국내외 대회 개최와 전국 서핑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장기적으로는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서핑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 10월8일 시흥시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시흥시에서 경기도서핑협회 회장이 배출된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승복 회장은 “아직 서핑이 대중화 되지 못했기 때문에 재임기간 저변 확대와 홍보, 유망주 발굴·육성에 역점을 둬 일할 생각"이라며 “또한 시흥 거북섬에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갖춰있는 만큼 국제 교류를 통해 벤치마킹을 하고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11개인 시·군 지부의 확대를 추진해 경기도가 한국 서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 임원, 지도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경기도 내 모든 시의 서핑협회 창단과 서핑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서핑협회의 경기도내 31개 시 중 인준 완료된 곳은 시흥시 서핑협회를 비롯해 안산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수원시, 의정부시, 군포시, 광주시, 안양시 등 11개 지역에 서핑협회가 창단되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임 이승복 회장은 자동차용 필터 및 제조업체인 ㈜광진알아이디 대표이사이자, 광진기연 대표, ㈜케이홀로그램 공동 대표이며, 시흥산업진흥원 이사, UN ECOSOC NGO FLML(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메타버스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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