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총경 김신조)는 2월 7일 부터 시흥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여,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80일간)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한 선거치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단속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사권 조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총선인 만큼, 경찰은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경찰은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공명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민들께서도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인적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공직선거법 제262조의2), 최고 5억 원까지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경찰관직무집행법 제11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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