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폭염과 온열질환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취약 및 독거 어르신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온열질환 예방 안전행동 요령을 바로 알리고 어르신의 건강과 주거환경 안전상태를 살폈다.
특히, 8월 2일에는 경기비발디나눔사업 지원으로 준비된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을 34명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여 보다 적극적인 안전확보 마련에 노력했다.
김아무개 어르신은(능곡동) “덥고 습한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해줘 보다 시원하고 청결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8월 15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긴급 운영을 통한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의 안전과 보호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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