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성인 발달장애인 주말 돌봄 평생교육 ‘놀토’‘2024년 경기도 360도 어디나 돌봄'경기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아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선정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가 성인발달장애인대상 주말 돌봄 평생교육 프로그램 ‘놀토’를 지난 4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놀토'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주말프로그램으로 주말을 이용해 자기계발 등, 평생교육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해소하고, 더불어 발달장애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돌봄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의 지리적 여건을 반영하여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거점형 서비스(시흥 북부권, 남부권)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된다.
주말돌봄 ‘놀토’ 1기는 4월부터 7월까지 6개의 프로그램(음악교실, 바리스타, 방송댄스, IT강좌, 토탈공예, 보드게임)이 진행됐다. 주말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에 응답하고자 8월부터 시작된 주말돌봄 ‘놀토’ 2기는 전보다 확대되었다. 10개의 프로그램(음악교실, 바리스타, 밸런스워킹(오전, 오후), 방송댄스(오전, 오후), IT강좌, 전래놀이, 토탈공예, 보드게임)이 진행 중이며,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6월과 8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놀토 1기’ 참여자들은 ‘롯데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놀토 2기’ 참여자들은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에 다녀왔다. 가족활동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었으며, 다른 가정과 교류의 시간이 이루어지기도 하여 참여자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토요일이 될 수 있었다.
‘놀토’ 프로그램 신청은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바람새길' 신청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현재 2기 참여자를 ‘상시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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