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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시흥갯골축제,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 슬로건

시흥시 관광과 | 기사입력 2024/09/10 [16:09]

제19회 시흥갯골축제,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 슬로건

시흥시 관광과 | 입력 : 2024/09/10 [16:09]

백종만 경제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제19회 시흥갯골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백종만 경제국장의 언론브리핑 모습.     ©컬쳐인

 

 아래는 기자회견문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개 대표프로그램과 체험, 공연, 특별프로그램 등 총 21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시흥갯골축제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전과는 차별화된 축제 환경을 도입함으로써 15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지난 축제의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하며 크게 4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포스터  © 컬쳐인

 

먼저,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서의 차별성 강화’입니다.

이번 축제는 갯골생태공원의 생태자원을 살리는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했습니다. 대표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은 재미와 친환경 가치를 모두 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를 도입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태 퀴즈 풀이, 미션 수행 등을 하며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20여 개의 보물을 획득하는 것으로, 미션 놀이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특히, 갯골생태공원의 랜드마크인 흔들전망대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점등식을 진행하며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또, 갯골습지·소금·갈대·가을꽃·버드 놀이터 등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각종 체험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정 구조물 없이 갯골 자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어쿠스틱 음악제’는 기존 일요일 1회 진행에서 올해는 토, 일 2회 진행으로 확대합니다. 

 

이 밖에도 풀피리 연주를 직접 체험하는 ‘풀피리 교실’, 갯골 잔디밭에서 즐기는 야외 독서 프로그램 ‘갯골책방’, 갯골에 설치된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연을 즐기는 ‘피아노의 숲’ 등을 새롭게 운영하며 갯골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주력했습니다. 

 

둘째,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편리한 축제 지향’입니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관광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았습니다.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를 확대하고, 축제 시설물 자체에 부분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무대 객석과 피크닉존에 ‘배리어프리존(Barrier-free zone)’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7개에 불과했던 이동식 화장실은 올해 12개 동으로 확대하고, 구역별 표지판을 설치해 안내도를 높였습니다. 축제장 곳곳에 배치했던 정수기는 더욱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정수기 부스를 따로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도시락 취식과 휴식이 가능한 피크닉존 설치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축제 홈페이지와 취식존 입구에 음식 가격을 게시하는 먹거리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고, 물가 모니터링단을 운영함으로써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탄소,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친환경 요소 확대’입니다.

시흥갯골축제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차 없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셔틀버스 확대와 친환경 전기 발전차 도입으로 환경축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3일간의 축제 동안 총 114대의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운행 구역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축제장 내에는 종이 리플릿과 일회용품을 없애고, 모든 먹거리는 다회용기에 제공합니다. 또, 분리수거를 위한 갯골 클린존을 보강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비건 음식 구역 운영으로 비건 문화 경험도 확대하겠습니다.

 

더불어 업사이클링과 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에코 놀이터’를 신설해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 인적 자원 활용’입니다.

시흥시 관광, 문화, 환경, 교육 분야 청년 단체, 사업체와 함께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업했으며, 지역 청년들이 축제 프로그램과 식음 장터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공모를 통해 참여를 확대했습니다. 또, 시민 대상 축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인 ‘시흥갯골축제학교’를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주민이 축제 참여를 통해 갯골축제 지속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생태축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 지속 가능 모니터링단’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시흥갯골축제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축제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간 꾸준히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시흥갯골축제가 내년 뜻깊은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번 시흥갯골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디딤돌 삼아 내년 더 큰 도약을 이뤄낸다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축제, 누구나 즐기는 모두의 축제를 만들겠습니다. 

 

 

9월 27일, 열아홉 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시흥갯골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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