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제3회 가치걷자 가을애' 걷기 기부행사함께 걷고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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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가치걷자 가을애' 행사는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걷기를 통해 1인당 1만원을 책정하여 기부금을 모으고, 조합원들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며 건강 자치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개인 텀블러 지참을 독려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행사로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더한 이번 행사는 나눔, 건강, 환경을 모두 아우르며 조합원들에게 의미 있는 기부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흥희망의료사협에서 주최한 조합원 기부 걷기 행사에는 총 143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1인당 1만원씩 기부액 책정으로 1,430,000원이 모였다. 여기에 미참여 조합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3,000,000원여 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 이번 기부금은 시흥시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포동, 매화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 120매가 겨울 방한용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완규 시흥희망의료사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기부 걷기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1994년 안성에 첫 발을 내디디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고, 2009년에 설립된 시흥희망의료사협은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동하여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보건예방 및 건강증진 활동을 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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