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내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발달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아이들의 조기 발견 및 중재를 목표로 부설 중앙아동발달클리닉을 11월20일 개소했다.

중앙아동발달클리닉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여 다양한 언어, 인지, 감각통합, 정서적 자극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중앙아동발달클리닉은 지역사업으로 아이들이 다니는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아이들의 치료 목표와 일상생활을 공유하여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통합반 아이들을 위한 치료교육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아동발달클리닉에서는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ABA, 학습, 주의집중프로그램 , 짝치료, 그룹치료, 가족상담, 부부상담, 청소년상담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검사 항목으로는 언어발달검사, 운동발달평가, 종합심리검사 등이 진행된다. 

최준렬 중앙산부인과 원장은 "11월20일 개원한 이래 많은 학부모들과 지역의 관계자들이 개원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아동발달전문치료기관의 거점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시간 및 의료서비스는 중앙아동발달클리닉에 문의(031-313-342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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