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시흥시의회 의장단 구성, '더민주' 독주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05 [11:22]

제8대 시흥시의회 의장단 구성, '더민주' 독주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8/07/05 [11:22]

▲ 제8대 시흥시의회     © 컬쳐인

 

제8대 시흥시의회가 7월2일 개원하여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3일간의 논쟁 끝에 결국 더민주 의원들이 모두 '직'을 차지하는 독주를 벌였다. 제8대 시흥시의회는 더민주 9명, 한국당 5명으로 구성되어 '파행'은 예견되었었다.

 

더민주는 의장, 자치행정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모두 맡고 한국당에 부의장만 주겠다는 입장이었고, 한국당은 부의장과 위원장  한 석을 주거나, 아예 부의장도 더민주에서 맡도록 요청했다. 양 당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7월2일 더민주 의원 9명이 참석한 채 김태경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7월 4일 더민주, 한국당 14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하에 제25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본회의를 개회하여 더민주 9명의 투표, 5명의 기권 방식으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오인열 의원이 선출됐고, 자치행정위원장에 송미희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이창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안선희 의원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춘호 민주당 당대표는 원구성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9명, 자유한국당 의원 5명인 점을 감안 할 때 부의장 한 석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나머지 상임위원장을 맡아 다수당으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원 구성을 하려고 했으나, 자유한국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용수 자유한국당 당대표는"의석수 숫자와는 상관없이 의정활동에 있어서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하는 의원들은 서로 배려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너무 민주당의 독주로 이어지는 의정활동이 될까 심히 우려 된다. 앞으로 의회일정에 성심성의껏 임하겠으며 혹여 잘못된 점이 생기거나, 부정한 일, 게으른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자유한국당이 채찍질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열 부의장의 당선인사     © 컬쳐인


김태경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무엇보다 지방자치의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변화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밝은 내일이 없듯이 두려워하지 않는 변화의 중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인열 부의장은 “제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2년 임기 동안 김태경 의장과 더불어 동료의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시흥시의회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의 당선인사     © 컬쳐인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위원들과 항상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항상 시정부와 긴밀한 협력은 물론 엄정한 행정의 감시와 견제자로서의 자세를 충실히 지켜 나가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송미희 위원장과 오인열 의원, 이상섭 의원, 안선희 의원, 안돈의 의원, 홍원상 의원, 이금재 의원 등 7명이다.

 

▲ 김창수 도시환경위원장의 당선인사     © 컬쳐인


김창수 도시환경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어느 위원회보다도 현장의 중요성이 매우 큰 위원회다. ‘시민의 불편한 점은 바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으로 시민이 불편한 곳은 항상 먼저 달려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김창수 위원장과 이복희 의원, 홍헌영 의원, 김태경 의원, 박춘호 의원, 김창수 의원, 성훈창 의원, 노용수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 안선희 의회운영위원장의 당선인사     © 컬쳐인


안선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께서 맡겨 주신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소임을 다해 원만한 의회운영 및 선도적인 의회상 구현과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안선희 위원장과 성훈창 의원, 안돈의 의원, 노용수 의원, 박춘호 의원, 홍헌영 의원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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