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욱 전 시민소통담당관, 시흥시장 출마
"시흥에서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영주 기자

 

▲ 우정욱 전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의 시흥시장 출마기자회견.     © 컬쳐인

 

[컬쳐인시흥] 김영주 기자 = ‘자치분권시대, 준비된 시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우정욱(51) 전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이 5일 오후1시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우정욱 전 담당관은 ‘자치분권시대’를 강조했다. “행정에서 일하면서 ‘시민의 꿈을 응원한다’는 표현을 많이 써왔는데,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우정욱 전 시민소통담당관은 김윤식 시장이 지난 2009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2010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개방형 공무원으로 채용돼 근무했다.


우정욱 전 담당관은 “시대가 요구하는 분권과 자치를 행정현장에, 마을곳곳에 뿌리내리고 그 결실이 시민의 삶의 질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저는 자치분권도시 시흥의 첫 번째 자치분권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 정신에 맞게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직능, 지역을 망라한 관내 기관단체에 대폭 권한을 이양하고 명실상부한 자치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엄마가 편안한 도시, 걸어서 10분 내에 도서관을 갈 수 있는 도시 등 지방정부의 공공재가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를위한 방안으로 도시브랜드를 키우고,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우정욱 전 담당관은 “대한민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대기업 브랜드 대신 시흥시 정부는 새로운 가치를 갖는 지역기업들을 육성하고, 지역브랜드를 키우고, 우리 아이들이 일자리를 갖고 내 고향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자치, 지역주민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역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서 일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기구와 시흥아카데미 등을 시흥대학으로 통합하여 학점인정제를 운영하고, 학교교실 안에만 있는 교육이 아니라 동아리, 연구회, 창업으로 이어져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점을 다시한 번 강조했다.


우정욱 전 담당관은 “김윤식 정부가 생명 참여 분권을 시정철학으로 내걸고 많은 노력을 해왔고, 2016년에는 채무없는 도시를 만드는 등 자치분권 시대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그 토대를 바탕으로 본인이 김윤식 시장의 시정철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적임자임을 나타냈다.


예선과 본선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우정욱 전 담당관은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출마선언문을 쓸 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자치분권은 20-30여년의 꿈이었다. 시흥시에 처음 왔을 때 김윤식 시장이 ‘우리가 정치를 할 때 무엇을 하면 유의미 할지’를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분권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방정부의 역할을 바로잡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자고 했다. 자치분권은 시대정신이다. 오랫동안 헌신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말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집을 만드는 일, 그것이 저의 꿈입니다.”


한편 우정욱 전 시민소통담당관은 참여정부 행자부 장관정책보좌관과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을 역임하며 행정실무 경험을 쌓았다. 민주당 시흥‘갑’ 지방자치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선캠프에서는 부대변인과 겸해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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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5 [14:15]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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