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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벌 생태보존사업, 자원화사업으로의 기대

[이민국의 비움 그리고 사랑]

이민국 | 기사입력 2017/06/20 [14:06]

호조벌 생태보존사업, 자원화사업으로의 기대

[이민국의 비움 그리고 사랑]

이민국 | 입력 : 2017/06/20 [14:06]
▲ 시흥시의회 5대 시의원.     © 컬쳐인


노후를 어떻게 관리해야 보람되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때늦은 공상을 하고 있었다.

 

이때 지역에서 모임을 함께 하고 있으며 나름 뜻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온 전직 시흥시의회 의원으로 부터 시흥의 호조벌 생태보존사업을 위한 모임이 결성되고 지역의 이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또한 그 모임에 함께 활동할 마음이 있겠느냐고 필자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이에 과거 삼십대 중반까지는 농촌에서 4H활동과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하면서 비교적 당시에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앞선 선진농업을 하고 있었다고 자부하고 있었던 때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러지 않아도 빠르게 급변하는 산업사회에서 세상에 처음 들어보는 농생명을 위한 생산에서 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인간의 만족도 즉 감성 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산업이라고 하는 6차 산업 이야기를 어느 다른 모임에서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정규교육을 받을 때에는 1차 농업, 2차 공업, 3차 상업의 단순구조로만 이해해왔던 산업구조들이 전부인걸로 배웠고 이후에 시대의 변천으로 인공지능산업인 4차 산업 생명공학의 5차 산업을 넘어 인간의 감성까지도 포함한 6차 산업이라는 산업이 생성됨을 보면서 대체 이후에 또 무엇을 들고 나와서 7차, 8차 산업 등이 만들어 질수 있을지, 인간의 발전이 어디에서 멈추게 될지 두려운 마음까지 들게 된다.

 

그러면서 신앙인의 마음에서 구약시대의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 바벨탑을 떠올리게 되는 쓸데없는 마음까지 들게 되었다.

 

 

이러한 모든 마음과 생각들이 필자의 망상에 사로잡힌 일들이라 할지라도 현실을 직시하며 예전의 환경운동처럼 무조건 보존해야하며 수익이 배제된 투자사업 으로만 알고 그렇게 실행해왔던 틀을 이번에 알게 된 6차 산업을 통하여 고정관념의 틀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주어진 환경들을 활용하며 얼마든지 생태보존과 함께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산업으로 육성 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시흥시 호조벌은 조선시대에 바다의 갯벌을 중앙정부인 호조에서 막아 지역주민들에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제공해준 역사가 있는 시흥시 중심부에서 갯골까지 이어지는 넓은 들이다.

 

그런데 현재는 대부분 외지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토지들이 많은데 그들의 생각들은 도시개발이나 인위적 변형을 통하여 얻으려는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무분별하게 매립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불법시설물들을 설치하여 생태환경은 물론 주변도시경관까지 흉물들로 바뀌어 지고 있다.

 

이러한 행태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호조벌을 지켜보자는 생각들 하고 지역의 원주민들과 영농을 하고 있는 호조벌과 연관된 주변마을 사람들이 뭉쳐 영농지킴이 약80여명의 조직체도 만들어 졌다.

 

또한 시흥시에서도 이와 관련된 사업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하여 지원예산을 배정하고 시청사내에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증권’ 공모주를 발매하여 심하게 훼손되는 토지와 매도의사가 있는 토지의 매입과 생태보전사업을 지원하기위한 기금마련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업들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태보존사업에서 보존이라는 틀을 깬 자원화 사업으로 생각의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최소한 필자가 알고 있는 6차 산업이 시흥에서 성공한 선진 호조벌이 될 것이다.

 

또한 이미 구성된 테스크포스팀과 지역의 호조벌지킴이들이 함께 서로의 의견들을 교환하고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해야 한다. 그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통하여 수도권의 마지막 남은 생태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으며 보존과 활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들이 생성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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